추미애 전 장관은 판사 출신 정치인입니다. 제15,16,18,19,20대 국회의원과 제2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재인 정부 시절 제67대 법무부장관을 역임하였습니다.
1958년 10월 23일 경북 달성 출생으로 세탁소를 운영하는 부모 밑에서 2난 2년 중 셋째이자 차녀로 태어났습니다. 3살 무렵에 부모가 운영하는 세탁소에 도둑이 들어서 재산도 줄고, 마침 이때 막내 동생이 태어나고 언니도 눈병에 걸려 살림이 굉장히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학력은 대구남산초등학교, 구남여자중학교, 경북여자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법대, 한양대법대 대학원,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석사, 건국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대학 시절 동기 서성환과 캠퍼스 커플로 1985년 결혼하여 법조인 부부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추미애는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였고 남편 서성환은 1985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추미애는 경상도, 서정환은 전라도 정읍 출신으로 결혼 당시 지역감정으로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서정환은 고등학교 때 사고로 얻은 다리 장애가 있었음에도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국 결혼 승낙을 받고 결혼합니다.
추미애의 사법연수원 기수는 14기로 홍준표, 주호영, 신기남, 정종섭, 권순일, 이기택, 이석태, 채동욱, 김진태 등이 있습니다. 연수원 수료후 춘천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 전주지방법원, 광주고등법원 등에서 판사로 근무했습니다.
1995년 판사 10년차 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계 복귀를 위해 신당 창당을 준비하며 386세대 젊은 인재 영입 작업을 하던 중 영입 제안을 받고 법원에 사직서를 내고 정계에 입문합니다.
추미애 전 장관이 가지고 있는 많은 타이틀이 있습니다.
-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지역구 5선 국회의원
- 소선거구제도입 이후서울지역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
- 최초의 여성 판사 출신 국회의원
- 최초의 판사 출신야당국회의원
-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선출직)여당대표
- 민주당계 정당역사상 최초의TK출신 당수(당대표)
- 민주당계 정당 역사상 최초의 임기를 다 채운 당대표
- 헌정사상 최초로검찰총장에 대해 직무배제를 명령하고 징계를 청구한 법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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