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의원은 대통령 비서실 민정비서관 출신의 정치인이다. 1967년 3월 9일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 브니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하여 학생회장을 역임하고 1991년 대규모 시위 당시 서총련 집행위원장을 맡아 활약했다.
정치 입문
1995년 제1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성북구청장 선거 진영호 성북구청장 비서실에 들어가 최연소 구청장 비설실장이 되었으며 2회 지방선거에서도 선거 캠프 지휘를 맡아 최다 득표 차 승리를 기록한다.
2001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고 귀국후 노무현 후보 신계륜 비서실장실의 보좌관으로 대선 승리에 기여한다.
노무현 대통령 취임 후 청와대에 들어가 행정관으로 재직하였고 2007년 비서관으로 승진해 남북정상회담의 실무를 맡는 행정 기획비서관으로 활약한다.
2007년 첫 총선에 출마한다. 성북구 갑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하나 당내경선에서 탈락하고 2009년에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시 봉하에 내려가 빈소 조문 실무 책임을 맡았으며 한명숙 전 국무총리 공동대책위 상황실장을 맡아 활동했다.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성북구청장으로 첫 당선하며 2014년 재선에 성공한다. 2018년에는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에 임명되고 민정비서관까지 역임한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성북구 갑 지역구로 나서 유승희 후보를 제치고 공천을 따내고 미래통합당 한상학 후보를 이겨 첫 국회에 입성한다.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