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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프로필

by 할말하자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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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김두관은 이장에서 시작해 군수를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과 경상남도 도지사 그리고 국회의원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의 인물이다. 

 

1959년 4월 10일, 지금의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이어리에서 가난한 어부의 5남 1녀 중 넷째 아들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해외로 돈벌이를 나간 형들을 대신해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는 등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남해종합고등학교(현 남해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국민대학교 어문계열에 합격했으나 등록금 문제 때문에 진학을 포기했고, 이 후 경북전문대학교 행정과를 거쳐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로 편입해 졸업한다. 대학 시절 동생 김두수와 함께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다가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 고향 남해로 낙향해 민중의당 후보로 1988년 제13대 총선에서 경남 남해군-하동군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5%도 채 되지 않는 득표율로 민주정의당 박희태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고향 이어리의 이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기반을 쌓아나갔고, <남해신문>이라는 지역 신문사를 설립해 운영하며 신망을 쌓았다. 1995년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남해군수로 당선되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당시 만 36세로 전국 최연소 지방자치단체장이었으며, 지금까지도 선거로 선출된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최연소 기록이 깨지지 않는 중이다.

이후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승리21의 지원을 받는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당선에 성공하여 재선 남해군수를 지냈다.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1988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남해·하동 민중의당 9,783 (3.22%) 낙선 (3위)

1995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 남해군수 무소속 21,605 (55.61%) 당선 (1위) 초선
1998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8,612 (53.73%) 재선
2002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남도지사 새천년민주당 315,008 (16.88%) 낙선 (2위)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남해·하동 열린우리당 26,747 (41.96%)

2006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남도지사 343,137 (25.41%)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남해·하동 무소속 24,966 (40.61%)

2010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남도지사 807,698 (53.54%) 당선 (1위) 초선
2014 상반기 재보궐선거 경기 김포 새정치민주연합 38,858 (43.10%) 낙선 (2위)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김포 갑 더불어민주당 49,758 (59.30%) 당선 (1위) 초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양산 을 44,218 (48.94%)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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