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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버스 입석 승차 금지 이유

by 할말하자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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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버스 입석 승차 금지 이유

경기지역의 13개 광역버스 업체가 2022년 11월 18일부터 광역버스의 입석 승차를 중단하겠다고 경기도에 공문을 보냈다. 13개 업체가 운영하는 광역버스는 모두 1,100대로 경기도 전체 광역버스 2천 500여 대의 44%에 달해 출퇴근길 버스 승차난이 예상된다. 

왜 입석 승차를 중지할까?

이번 입석 승차 금지에 참여한 13개의 버스업체는 경기고속, 경기벗, 경기상운, 경기운수, 대원고속, 대원버스, 대원운수, 이천시내버스, 평안운수, 평택버스, 화성여객 등이다. 이들 업체는 출퇴근 때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통근 현실로 인해 그동안 입석 승차를 용인했다. 그러나 이태원 참사이유 안전 강화 차원에서 입석 승차를 중단한다. 

 

이로 인해 18일부터 서울로 출근하는 광역버스 탑승 대란이 예상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서울시는 협의를 거쳐 입석 문제 해결을 위해 정규버스와 전세버스의 투입 등의 대책을 세웠지만 버스 기사 채용과 버스 출고 등의 절차로 인해 12월이야 돼야 입석 문제를 부분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와 서울시의 출퇴근 대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두 거대 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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