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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는 대한민국 경찰출신의 정치이며 현 태안군수이다.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선되었으며 이전에는 무소속과 새누리당으로 낙선하였다.
1955년 충청남도 서산군 태안면(현 태안군 태안읍) 도내리에서 태어났다. 태안고성초등학교, 서산중학교, 서산농림고등학교(현 서산중앙고등학교), 단국대학교 법학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81년 조사 간부 특채로 경찰에 입문하여 경찰청 정보1, 2, 3과장, 당진경찰서장,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총경) 등을 지내고 퇴임하였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으로 충청남도 태안군수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새누리당 한상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새누리당에 복당했으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직후인 2016년 12월 탈당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충청남도 태안군수 선거에 출마하여 현직 군수인 자유한국당 한상기 후보, 8년 만에 군수직에 재도전한 무소속 김세호 후보와 대결했다. 선거 당시 여당이 우세했던 분위기와 가세로 후보의 지역 기반 및 정치성향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한상기 후보를 상대로 4천 표 가까운 표차를 기록하며 낙승을 거뒀다. 이로써 24년 만에 민주당계 정당에서 배출된 태안군수가 되었다.
태안고속도로 유치 공적을 두고 국민의힘의 성일종 의원과 신경전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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